오바마케어로 다양한 의료 혜택을

홀리네임 병원, 공개 토론회 개최하고 한인들의 오바마 케어 적극 가입 독려

12/28/2016 (수)

(앵커)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서비스 주최로 오바마 케어 가입 확대를 위한 공개 토론회가 28일 개최됐습니다. 병원 관계자들과 오바마 케어 전문 네비게이터 및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존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오바마 케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28일 오전 11시, 홀리네임 병원 매리언홀에서 개최된 오바마 케어 가입 확대를 위한 공개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경희 부원장과 수 김 코디네이터, 유니스 강 디렉터 등의 병원 관계자들과 4명의 오바마 케어 가입 전문 네비게이터 및 3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오바마 케어에 대한 향후 전망과 그간 주민들의 가입을 꺼리게 했던 장애 요소들, 그리고 오바마 케어로 인한 주민들의 혜택 경험에 이르는 다양한 논제들이 테이블 위에서 다뤄졌습니다.

최경희 부원장은, 최근 트럼프 당선인에 의해 공개적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진 오바마 케어가 실상 하루 아침에 없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은 법적인 보완이나 수정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서트 : 최경희 부원장 / 홀리네임 병원>

조셉 정 네비게이터는, 오바마 케어 가입자들의 25%가량이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수혜 대상이라고 밝힌 뒤, 메디케이드를 포함하는 오바마 케어는 정부 주도의 보험이 아닌 동일한 조건의 사보험 혜택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는 점을 많은 주민들이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 조셉 정 오바마 케어 네비게이터>

토론회에 참여했던 주민 수잔 백씨는, 오바마 케어에 대한 편견으로 타 상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다가, 홀리네임 병원 네비게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지난 해 오바마 케어에 가입한 이후, 월 100불 후반대의 보험료만 내고 팔과 맹장 관련 2번의 수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알려진것과는 달리 저렴한 보험료만 지불하면서 높은 수준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 수잔 백 주민>

홀리네임 병원 측은 지난 2013년 코리안 메디컬 센터를 통한 오바마 케어 가입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6866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전문 네비게이터들이 상주하며 주민들의 의료 보험 가입을 적극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 뉴저지 내 커뮤니티 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오바마 케어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홀리네임 병원은,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보험 가입 시 체감하는 장애와 이에 대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의료수가 지급율이 현저히 낮은 오바마 케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는 한인 병원이 태부족인데다가, 가구당 수입에 따른 월 보험료나 디덕터블이 타주 대비 여전히 높다는 점은 오바마 케어가 대다수 한인들에게 여전히 큰 장벽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 부원장은, 대다수 국민들의 의료 복지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오바마 케어 가입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서트 : 최경희 부원장 / 홀리네임 병원>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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